1. 내부 기준이 다르다
임율, 최소 청구 단위, 후처리 단가, 네고 정책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같은 절삭 시간을 가정해도 시간당 비용 기준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견적 프로그램도 “만능 시세”를 주기보다, 자사 기준값을 먼저 설정하도록 설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설비와 공정 해석이 다르다
- 보유 장비·공구·치구에 따라 한 번에 끝나는 공정이 달라질 수 있음
- 외주 필요한 후처리·특수 가공을 어디에 포함하는지 다를 수 있음
- 초도품 검사·측정 여유를 견적에 얼마나 넣는지도 제각각
3. 리스크와 여유를 다르게 본다
공차가 빡세거나 재작업 가능성이 보이면, 어떤 업체는 여유 시간을 크게 잡고 어떤 업체는 공격적으로 넣습니다. 납기 여유, 현재 부하, 거래 이력도 반영됩니다. 이런 판단은 도구가 대신할 수 없고, 사람이 조건을 정한 뒤 계산으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